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추석 연휴 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모두 599건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중 화재 23건을 비롯해 구조 84건, 구급 492건 등 모두 599건 출동했다.
지난해 같은 추석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 9건, 구조 60건, 구급 154건에 비해 출동은 336건이 늘었다. 연휴기간이 긴 만큼 동물 구조, 교통사고, 벌집 제거 등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119구조 구급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도 증가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화재피해 건으로는 지난 1일 둔포면 소재에서 일어난 공장화재 1건, 5일 인주면 소재에서 차량화재 1건, 9일 선장면 소재 비닐하우스 화재 1건 등으로 집계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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