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이달 31일까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40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복합건축물 37, 기숙사 1, 장례식장 1, 지하구 1개소이며,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 지도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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