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12일 현실감 있는 훈련 추진을 위해 14개 기관·단체가 모여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2차 기획 회의’를 개최했다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대형재난 발생 상황에 대비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진행된다.
10월 30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소방훈련, 스마트폰 앱 활용 재난비상대응 훈련, 어린이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훈련, 장애인복지회관 비상대피훈련 등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군민 체감형 훈련이 실시된다. 훈련은 7월 3일과 4일 2일간 299mm라는 많은 양의 비가 국지적으로 내려 많은 피해가 있었던 점을 착안, 다변화하는 기후 형태에 대비한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재난대응훈련을 중점 현장훈련으로 설정해 추진한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