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위해 만반의 준비 완료
태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위해 만반의 준비 완료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0.17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는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하여 발생 가능한 모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국가재난대비 종합훈련이다.
매년 이뤄지는 연습을 위해 태안교육지원청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18일부터 관내 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훈련사전설명회를 개최하고, 태안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전광판, 현수막 등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및 참여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리플렛도 민원인 및 참관인들에게 배포 예정이다.
본 훈련기간(10월30일~11월3일)에는 30일 오전 8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31일 학교주변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 대응 훈련, 1일 학교 다목적 강당 화재 발생 대응 훈련, 2일식중독 사고 대응 훈련 등을 펼친다.
이번 훈련에서 주목할 점은 태안군청, 태안소방서, 태안교육지원청과 함께하는 ‘소·소·심’캠페인으로서, 31일 원이중학교 이원분교, 1일 남면초·중학교, 3일 안면중학교로 순차적 방문을 통해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김형근 교육장은 “이번 훈련의 목표는 재난대응역량 체화를 통한 모두가 안전한 학교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다. 학생, 학부모, 태안군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여, 각종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하는 훈련을 통해안전한 우리 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참여를 독려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