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7일 대덕구 평생학습원에서 ‘제10회 대전교통포럼 주차공유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포럼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신희철 센터장과 서울시 주차계획과 이종운 박사가 주제 발표를 통해 주차공유제도의 도입배경,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서울시의 부설주차장 공유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구범림 대전상인연합회 회장과 권양우 대덕모범운전자회 회장,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이철호 주택관리사협회 대전지회장, 홍현미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이 자유토론을 벌였다.
자유토론에선 부설주차장 개방시 시설비 지원같은 인센티브 제공과 주차의식·문화개선운동 병행 추진, 주민제안형 주차공유 시범 시행 등 다양한 공유주차 활성화 방안이 개진됐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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