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유치 관련 브리핑
태안 기업도시 내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유치 관련 브리핑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0.1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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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 기업도시 조감도

태안 기업도시 사업 추진 현황,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 사업내용 및 운영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사업자측에서 마련했다.
지난 19일 기업도시 사업자인 현대도시개발(주)와 첨단연구시설 사업자인 한국타이어(주)가 공동으로 태안 기업도시 홍보관에서 구체적인 사업추진 현황 및 계획 등을 설명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대도시개발 관계자는 기업도시 주요 추진경과와 관련하여, 지난‘12년 1월 개설한 2.3㎞ 구간의 기업도시 진입도로 조성 경과부터 골프장 4개소 조성/운영 현황(301만㎡, 대중제 72홀), 골프텔 조성경과(1.2만㎡, 63실) 등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와 같은 관광레저도시 사업의 추진 성과에도 불구하고, 골프장 위주의 관광레저 사업만으로는 기업도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계가 있으며, 이와 같은 상황에서 산업·연구 기능이 접목된 한국타이어 첨단연구시설(126만㎡, 주행시험장, 연구/관리동, 관광객 전용 드라이빙 센터 등)의 유치는 기업도시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되었다고 밝히고, 그동안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태안군을 비롯한 관계기관에 감사를 표했다.
첨단연구시설 유치에 따라 현재 8km에 이르는 기업도시 남북간 연결도로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으며, 홍성IC와 연결되는 지방도 96호선과 기업도시를 잇는 남측 진입도로(1.4km) 구간도 지난 17일 도시계획시설결정이 완료되었고, 향후 실시계획 인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남측 진입도로 토지 매수 및 착공 추진 예정으로 충남도민 체육대회가 열리는 10월까지는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연구시설 기능 도입에 따라 후속 사업 유치가 용이해진 상황에서 현재 유치 추진 중인 자동차 부품연구단지의 조속한 사업 확정과 추가 협의 중인 자동차 테마파크 등 자동차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태안군이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UV랜드에 대한 가시적인 사업 추진 등 기업도시 남측이 첨단 산업·연구 클러스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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