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1일 ‘팡파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21일 ‘팡파르’
129개 기관, 단체가 참여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 운영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10.19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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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과학기술 향연 시민화합의 장으로 개최

2017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오는 21~24일까지 4차 산업혁명 관련 과학기술 향연을 펼친다.
21일 오후 2시 30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민이 다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민 등 모든 참석자가 개막 카운트다운, 성공기원 풍선 날리기, 상징 케익 나눔행사 등을 함께한다.
주제전시관의 VR(가상현실), IoT(사물인터넷), 로봇, 드론, 자율주행차, 3D프린터 등 대덕특구의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야외전시장의 댄싱로봇 체험관, WISET 과학놀이터, 노벨과학영재페스티벌 체험․전시관 등을 둘러보게 된다.
개막식 전후로는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저녁 8시부터는 갑천고수부지에서 개막 축하공연으로 3D영상을 활용해 미디어아트를 그려내는 워터업홀로그램쇼가 진행된다.
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모두 129개 기관, 단체가 참여해 323개의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작년보다 70% 정도 늘어난 수치로 사이언스데이와 청년예찬프라자 등 행사를 사이언스페스티벌과 같은 기간에 연계 개최한데 따른 것이다.
주제전시관에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대덕특구의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전시한다. 야외광장에서는 과학을 직접 보고 즐기는 체험존과 코스튬플레이 뮤지컬, 사이언스 콘서트 등 문화예술행사를 볼 수 있다.
시민광장에서는 21, 22일 과학관련 영화를 상영하고 인근 원형광장에서는 청년들이 참여해 공방,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 ‘청년창업프라자’를 운영한다. 한빛탑광장에서는 과학동호회 체험교실, 디쿠페스티벌 등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밖에 대전컨벤션센터에서는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수학체험한마당, X-STEM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행사장 주변 및 대전역-행사장 간 셔틀버스 운행, 4개소의 대형주차장 마련, 교통 통제, 행사장 안내 및 질서유지, 소방, 응급의료 등 교통과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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