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원 입당 ‘급증세’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원 입당 ‘급증세’
최근 한달간 2만 명 입당 9월까지 10만 명 돌파
  • 한내국 기자
  • 승인 2017.10.19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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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의 당원 수가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총 당원 수는 10만6031명으로 8월 31일 기준의 8만5921명에서 한 달 만에 약 2만 명이 증가했다.
이 중 1천 원 이상 당비를 납부하는 권리당원은 8월 31일 기준 1만1143명에서 9월 30일 기준 3만3752명으로 약 2만2000명이 증가해 전체 당원의 32%을 차지한다.
최근 5년 간 약 3~4%대의 증가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몇 달 새 폭발적인 당원 증가를 보인 것이다.
이는, 지난 촛불대선 이후 정치와 정당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과 함께 내년도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출마 예정자들의 적극적인 입당원서 제출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킨 것으로 분석된다.
박범계 시당위원장은 “대전 당원이 10만 명을 넘어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대전시민의 기대에 응답하고 부응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한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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