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 개소… “가족복지 확대”
세종시 새롬종합복지센터 개소… “가족복지 확대”
가족복지에 촛점… 건강가정·다문화·여성기관 입주·여가시설도 배치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10.19 18: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복지지원센터 위치도. [연합뉴스]


세종시 새롬동 종합복지센터가 25일 문을 열고 종합 복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19일 세종시에 따르면 센터는 새롬로 14 1만5000㎡ 터에 지하 1층·지상 4층, 건물면적 1만5664㎡ 규모로 건립했다. 사업비는 450억 원이 들었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가족복지에 초점을 맞췄다.
주민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장애인복지시설,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이 입주해 업무를 할 예정이다.
부통합보건지소와 행복맘 통합지원센터도 들어서 임신·출산·육아·보육 등을 위한 각종 지원에 나선다.
대강당, 체력단련실, 탁구장, 강의실 등도 갖춰 시민 여가생활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에 6개 생활권별 광역복지지원센터를 차례로 짓고 있다. 새롬종합복지센터는 종촌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건립됐다.
이춘희 시장은 “보람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2019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며 “다른 센터도 생활권별 입주 시기에 맞춰 조성해 적기에 시민에게 체계적인 서비스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