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장곡사는 24일 청양군 및 사찰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기탁식을 가졌다.
장곡사는 청양의 대표적인 천년고찰로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한 선행을 많이 베풀고 있다. 특히 매년 동절기마다 저소득층의 힘겨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수 천장의 연탄을 기탁해 오고 있다. 올해도 연탄 6000여장을 기탁, 각 읍·면의 추천을 받아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 전달할 계획이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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