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TV, 페이스북 ‘좋아요’ 1만명 돌파… ‘인기몰이 중’
태안TV, 페이스북 ‘좋아요’ 1만명 돌파… ‘인기몰이 중’
불과 15개월 만의 성과, 지자체 홍보매체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11.01 16: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태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채널인 ‘태안TV’가 개국 1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지자체 홍보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아나가 간다’ 코너 등 소통·교감 눈길, “새로운 시도 계속할 것”

태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홍보채널인 ‘태안TV’가 개국 1년 3개월 만에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클릭 1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며 전국 최고의 지자체 홍보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즐겨찾기와 유사한 개념인 ‘좋아요’는 페이스북 이용자들이 해당 페이지 및 콘텐츠를 지지하고 업데이트 소식을 꾸준히 받겠다는 뜻으로, 불과 15개월 만에 ‘좋아요’ 클릭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군 단위 지자체는 물론 광역지자체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의미 있는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난해 7월 18일 문을 연 태안군의 인터넷방송 웹페이지 태안TV는 태안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군정방송으로 뉴스와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등 태안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으며 태안TV 웹페이지(http://tv.taean.go.kr)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드론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해 각종 축제현장과 해수욕장, 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지를 직접 찾아 영상화하고 군이 추진하는 주요 시책을 심도 있게 소개하며 적극적인 홍보에 앞장서 콘텐츠 당 최대 13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태안TV가 태안군의 포털 사이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 지난 6월부터 태안군 소속 아나운서가 태안의 주요 관광지 및 시책 현장을 찾아 생방송을 진행하는 ‘김아나가 간다’ 코너를 개설, 페이스북 이용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교감을 나누고 있으며 회당 평균 4000 명, 최대 7000여 명이 시청하는 등 태안군 홍보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기도 하다.
아울러, 최신 방송장비를 구입해 고품질 방송 제작 기반을 구축하고 방송의 질을 높이는 등 군정홍보의 효과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부인력 없이 순수 공무원들이 제작하면서도 수준 높은 콘텐츠를 선보여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2년 연속 관광객 1000만 명 돌파에 태안TV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숨어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찾아 소개하고 주요 시책을 적극 알리는 등 앞으로도 보다 우수한 콘텐츠 제작에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유익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밤낮 없이 최선을 다해 태안TV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