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3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공무원 규제개혁·소송 합동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맞춰 규제개혁 능력 향상과 행정소송의 꾸준한 증가추세에 발맞춰 각종 제소사건에 대한 송무 대응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법제처 김혜진 서기관과 유병진 중구 고문변호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조례속 숨은 규제 발굴과 각종 소송사건 수행요령 등 실무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실무자들이 현장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능력 향상과 정확한 법률지식, 소송수행 능력 향상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구정의 바탕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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