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순 청양 부읍장, 더불어 사는 청양읍 만들 것
윤예순 청양 부읍장, 더불어 사는 청양읍 만들 것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11.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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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첫 번째 여성 부읍장이 탄생해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양군 민원봉사실 위생팀장으로 근무하던 윤예순 팀장이 지난 1일자 인사발령으로 청양읍 부읍장으로 부임한 것.
윤예순 부읍장은 보건직으로 1992년 청남보건지소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보건의료와 주민복지 분야에 오랜 경험을 쌓은 공무원이다.
2013년 8월부터 2015년 12월말까지는 청양읍 주민복지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양심거울을 설치해 자발적인 상습투기 근절을 이끌어내는 등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 부읍장은 이처럼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고 여성 특유의 섬세한 행정역량에 부드러운 통솔력으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청양읍 한 주민은 “여성공무원의 섬세하고 부드러운 행정역량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며 “지역민과의 소통과 유대강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윤 부읍장은 “부읍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셔서 어깨가 무겁지만 믿고 성원해주시는 직원들과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직 내 화합과 주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부읍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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