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모범 공무원 치유 배낭여행’ 실시
유성구, ‘모범 공무원 치유 배낭여행’ 실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07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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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질 높은 행서비스 제공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모범 공무원 치유 배낭여행’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원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민원인들로부터 받는 폭언, 협박 등으로 쌓여가는 스트레스 해소를 배낭여행을 통해 털어보자는 취지에서 계획됐다.
그간의 피로를 풀고 즐겁게 휴식할 수 있는 ‘나를 위한 행복한 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배낭여행은 3개팀 12명이 8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한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우수민원실 탐방 ▲유명 둘레길 걷기 ▲문화의 거리 견학 ▲ 역사가 깃든 산 오르기 ▲지역특산물 체험하기 ▲전통시장 탐방 ▲일하는 기쁨 찾기 등이 운영된다.
유성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민원창구 등 민원우수부서 공무원의 업무 스트레스가 해소돼 주민과의 친절 공감행정을 도모하고 더불어 즐거운 직장생활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해 경직될 수 있는 공무원들에게 확대 시행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 민원여권과는 주민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 ▲주기적인 친절교육 ▲모닝체조 ▲민원응대요령 릴레이교육 ▲이런일 저런일 사례공유 등 다양한 시책들을 펼쳐나가고 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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