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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부 학교 보건실 보건 관리 '소홀'오인철 도의원 행감 "유효기간 2년4개월 지난 약품보관,비치"
우명균 기자  |  woomk2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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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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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일부 학교 보건실에서 최대 2년 4개월의 유효 기간이 지난 약품을 보관하거나 비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학생들에게 처방하는 약이 변질됐을 경우 부작용을 유발하거나 약의 효과도 장담할 수 없는 등 학교 보건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이 도 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보령 A 중학교에서는 유효 기간이 최소 4개월에서 최대 2년 4개월이 지난 약품을 보관하는 등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확인됐다.
또 학교 보건에 필요한 필수 시설 및 기구를 갖춰야 함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을 비롯한 총 9종의 보건 기구가 구비되지 않았다.
청양 B 중학교도 보건실을 이전하면서 필수 항목 50종 중 전용 약품 보관장·소독기·냉장고, 수도시설 및 세면대, 세족기, 순간온수기 등 기본 설비조차 갖춰지지 않았다.
서천의 C 중학교는 보건실 전용 약품 및 의료기구 보관장, 소독, 냉장고와 건강진단 기구 등 필수 항목을 갖추지 않았다.
오 의원은 "학교보건법에는 학교 설립자는 보건실을 설치하고 학교보건에 필요한 시설과 기구를 갖추도록 했다"며 "일부 학교의 경우 입법취지가 무색할 정도로 학교보건 관리업무가 엉망"이라고 지적했다.
오 의원은 "매년 반복해 동일한 지적사항이 시정되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대부분 '주의'에 그치는 '제 식구 봐주기' 때문"이라며 "보건실의 업무 기강을 강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된다"고 촉구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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