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병원(원장 송민호)는 환자의 질적 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문분야 약사 4명을 추가 배출했다.
1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2015년 영양약료 성예원 약사를 전문약사 1호로 배출 에 이어 2016년에는 종양약료 박현정 전문약사, 장기이식약료 최순옥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유미선·최순옥 약사(노인약료), 김은영·신나영(종양약료) 등 4명이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최순옥 약사의 경우 2개의 전문약사 자격증을 취득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따라서 대전지역 종합병원급에선 대전성모병원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의 전문약사가 활동을 하게 됐다.
충남대 병원은 이들 전문약사들이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임상약제업무 개발·적용을 통해 환자 치료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한편 직제개편으로 전문약사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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