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논산금산지사는 2018년 봄 가뭄 극복을 위한 개보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금년도 개보수사업은 13개지구 총사업비 102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집행하고 있다. 또한 논산시 시비 3억원을 추가 확보하여 소규모 개보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수리시설 개보수사업은 계속사업으로 관촉 등 8개 지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규지구로는 남산 등 5개 지구로 설계 중에 있다. 주요사업 내용으로는 재해대비를 위한 저수지 및 배수장의 개보수와 용·배수로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한편 시 연평균 강우량은 1275mm이나 금년도 강수량은 현재까지 990mm로 절대적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개보수사업 및 용·배수로정비사업 등을 통하여 누수 양을 줄이고 과학적인 물관리 자동화시스템(TM/TC)으로 농업용수를 관리한 결과 논산금산 관내 36개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5.3%로 평년 74.7% 보다 10.6% 많이 확보되고 있다.
윤석지사장은 “전직원은 매년 반복되는 봄 가뭄극복을 위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확보된 농업용수는 효율적인 물 관리를 통하여 내년 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하였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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