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약손마을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금산, 약손마을 종합개발사업 본격화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11.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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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약손마을 종합개발사업이 본격화 된다.
16일 금산군에 따르면 군북면 상곡리 약손 마을단위(죽말, 배나무뜸, 복거리, 지닛말, 하글냄이, 구석말)종합개발사업이 이달부터 공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곳에는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이 펼쳐진다.
사업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9억3000만 원이 투입되며, 2018년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지인 약손마을 권역은 621㏊의 면적에 152명(59호)가 거주하고 있으며, 아토피치유학교(상곡초), 황토치유방 등 아토피치유마을로도 유명하다. 주요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기초 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다목적센터, 하천변 마을쉼터 조성, 건강마당 조성이 추진된다. 관광 네트워크, 건강증진, 휴식 등 생활편익과 삶의 질 향상에 무게가 실렸다.
마을이미지와 자연 친화력을 고려한 경관개선도 이뤄진다. 조경석과 청단풍, 소나무, 아스팔트 포장이 복합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마을안길 상징가로가 조성된다.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컨설팅 등 지역 역량강화도 꾀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의 풍요로움이 더할 수 있도록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생활여건 개선을 통해 약손마을 공동체의 건강성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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