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해양기술부사관과 김일진 교수가 ‘2017년 전국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 ‘한국직업능력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김 교수가 ‘전자전공 입문자 실무능력 강화를 위한 플립 러닝 기반의 STORE 교수학습모형 개발 및 적용’ 주제로 단독 출품한 교수법이 우수교수학습 사례로 선정된 것.
김 교수의 STORE 모형은 Search(1단계), Team(group) learning(2단계)을 거치고 Oral presentation(3단계), Reinforcement learning(4단계) 및 Evaluation & Reflection(5단계) 학습 과정인 플립러닝 기반의 교수법 모형으로써 실무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 능력 향상과 학생의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모형으로 평가됐다.
특히 해당 교수법은 상호학습과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해 어려운 공학 메커니즘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였고, 현장적용 기여도와 충실성, 창의성과 적절성, 수업 결과에 대한 효과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으며 ‘잘 가르치는 대학’을 선도하는 대학의 위상도 한층 드높였다.
한편 김 교수는 지난 2012년 전국 교수학습연구대회에서도 ‘스케치 기반의 자기 주도적 학습(SDL-BOS: Self-Directed Learning Based On Sketching) 교수·학습법 개발 및 적용'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7일 The-K호텔서울(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