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부는 “WGTO 그린투어리즘” 운동
인도네시아에 부는 “WGTO 그린투어리즘” 운동
라뱅끼섬 지구촌 쓰레기줍기 활동에 주민 감동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11.16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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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MBG경제사절단(단장 임동표 국제그린투어리즘연맹 총재, 지구힐링문화재단 이사장) 31명은 15일 인도네시아 북 꼬나외 주의 행정구역인 라뱅끼섬을 방문하여 한국인 최초로 지구 살리기 주변 정화 사업으로 쓰레기 줍기와 WGTO 국제그린투어리즘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 공무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장종수 MBG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홍보단을 편성하여 라뱅끼섬을 방문, 도농교류 활력을 위한 그린투어리즘의 필요성을 설명하여 주민들의 자율 참여를 이끌어 냈다. 특히, 한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의 공익적 가치 헌법 반영 100만 명 서명 운동’에 대하여 경이롭게 찬양하면서 고위공직자, 지방장관, 주민대표, 시민사회단체 등 현지인을 포함하여 우리 교민 및 관광객 등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는 등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뱅끼섬은 북 꼬나외 행정구역으로 아름다운 해양 관광지로 8180ha의 넓이에 20여 개의 무인도를 포함하여 로슬로만 해양 자연관광 공원으로 속해 있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하얀 모래와 청정한 해역은 누구든 감탄을 연출하며 각양각색의 물고기와 산호초, 조개, 대합 등이 지천이다. 해양 레저 스포츠인 다이빙, 스노클링, 낚시 등은 방문객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는 천혜의 요새다.


 임동표 총재는 “라뱅끼섬은 WGTO 세계그린투어리즘이 선정할 아름다운 섬이기 때문에 쓰레기 줍기 행사로 인하여 더욱더 청정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거듭나게 해야 한다”라며 “세계적인 관광지로 손색이 없는 라뱅끼섬에서 그린투어리즘 홍보와 지구힐링 캠페인은 대한민국 사람으로 자부심을 갖게 했다”라고 말하며 “지구의 건강이 지구촌 사람들의 건강과 직결되므로 이 운동을 전 세계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지구힐링 당위성을 설명했다. [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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