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개발 첫걸음부터 돕는다
중기부, 중소기업 기술개발 첫걸음부터 돕는다
기업 맞춤형 R&D 컨설팅, 제품서비스 R&D사업 설명회 개최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7.11.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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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전국 11개 광역권에서 기술경재력 확보와 기술개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 찾아가는 R&D 컨설팅 서비스’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기부 기술개발사업과 관련 기업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사업 전문가(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사업 담당자)와 1:1 맞춤형 상담기회를 제공한다.
기술개발사업에 참여중인 기업에는 사업비 사용 등 관리지침 해석, 사업 종료 후 의무 이행사항 등 과제수행 전반을 설명한다.
탈락 또는 처음 도전하는 업체에는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대면평가 발표자료 작성 및  발표 요령 등을 현장에서 상담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중소기업 기술개발 수요에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전문가가 지방처에 상주해 기업에 최적화된 R&D 기획 방법 등을 상담하는 ‘1:1 맞춤형 기획 코칭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각 지역에서 운영된다.
한편 중기부는  21일부터 3개 권역(서울, 대전, 대구)에서 중소서비스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제품서비스기술개발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다소 생소한 서비스 R&D에 대한 개념 소개, 2017년 추진 현황 및 2018년 추진방향 설명을 통해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심 있는 중소서비스기업의 사업 참여 준비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거점으로 정기적으로 교육, 정보제공, 기획 등 R&D에 대한 일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R&D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정부 R&D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기술개발 및 사업화 성공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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