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성합창단, “사랑하는 사람아~”
세종남성합창단, “사랑하는 사람아~”
16일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 열려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11.19 16:4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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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남성합창단이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아홉 번째 정기연주회 ‘사랑하는 사람아~’라는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병사들의 합창’시작하여 대중에게 친숙한 ‘님은 먼곳에’, ‘추억의 우리노래’와 함께 11월 마지막 가을밤을 아름다운 여인 소프라노 김혜원의 감미로운 목소리을 선보였다.
세종남성합창단은 2007년 창단하여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인남성 50여 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남성합창단이다. 10여년 동안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고,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에 출연하며 단원들은 물론 세종시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오고 있다.
세종남성합창단 한익희 단장은 “음악을 좋아하는 평범한 사람들로 순수 아마추어의 모임으로 이번 정기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 할 수 있도록 열정을 아끼지 않은 세종남성합창단 단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끊임없이 다듬고 빛이 나도록 애쓰시는 서창규 지휘자께 성공적인 공연으로 마무리 될 수 있게 해주어 감사 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종남성합창단 서창규 지휘자는 “‘사랑하는 사람아~’를 세종청사 직원과 가족을 위한 연주회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합창음악을 통해 끊임없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멋진 남성단원들과 연습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합창음악을 이해하는 폭이 한층 더 깊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근무하는 직원을 중심으로 조직된 세종청사 뮤지컬동호회 ‘더세뮤’가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줬다.[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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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예술 2017-11-22 00:04:35
항상 세종예술을 사랑하고 격려해주시는 충남일보 권기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