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내년도 일자리 창출사업 대폭 증액
청양, 내년도 일자리 창출사업 대폭 증액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11.19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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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은 내년도 예산안 3570억원을 편성하고 군 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3104억원보다 466억원(15%)이 증가한 규모로 특히 본예산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증액이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 3202억원(올해 대비 346억원 증가) △특별회계 50억원(올해 대비 10억원 감소) △기금 318억원(올해 대비 130억원 증가)이 편성됐다. 재정자립도는 11.6%로 올해 9.5%보다 2.1% 높아졌는데, 이는 재산매각 수입에서 일시적으로 50억원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군민 1인당 세출예산은 올해 948만원보다 166만원(17.5%)이 증가한 1114만원으로 전국 최 상위권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분야별 편성 규모 순으로 살펴보면 △농업 860억원 △복지 578억원 △지역개발 379억원 △문화·체육·관광 315억원 △환경 217억원으로 이는 군정 핵심정책인 부자농촌 실현과 지속적인 복지수요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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