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체육회는 17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모바일 걷기 어플리케이션 ‘헬스온 조이’를 개발한 ㈜ZTO와 ‘충남도민 걷기운동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도 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남도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과 ㈜ZTO 이동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체육회와 ㈜ZTO 간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활용한 공동협력 걷기사업을 추진하고 도민 걸음 수를 활용한 혜택 제공과 기부참여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호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걸음 경쟁을 통해 도민에게 다양한 혜택과 선물을 제공하고 걸음 수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도 체육회 전병욱 사무처장은 “이번 협약이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걷기 운동을 보급하고 도민 건강증진과 건강체중 인식율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함께하는 스포츠로 행복한 충남도민’ 구현을 위해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