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 l A. Grimaldi) 사장은 이날 인천문학경기장에서 탤런트 최수종을 한마음재단 명예이사로 위촉했다.
그리말디 사장은 이 자리에서 “최수종씨는 사회복지와 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많고 선행을 몸소 실천해온 것으로 안다”며 “앞으로는 재단 명예이사로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수종은 “한마음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봉사가 주축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면서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해 GM대우 임직원들과 보람을 나누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활동을 알려 재단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FC의 올 시즌 첫 홈경기의 사전행사로 진행됐으며 GM대우 축구팀과 일레븐 연예인축구단의 친선경기도 치뤄졌다.
지난 2005년에 설립된 한마음재단은 차량기증과 건강보험료지원, 김장김치지원, 장학금전달 등 소외계층 지원사업과 복지시설, 공익단체 지원사업, 자원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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