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온라인 공개강좌 ‘알기 쉬운 영양학’ 과목 개설
배재대, 온라인 공개강좌 ‘알기 쉬운 영양학’ 과목 개설
인터넷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11.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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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가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K 무크)에 ‘알기 쉬운 영양학’ 과목을 개설한다.
이번 강좌는 김정현 가정교육과 교수가 15주 차 동안 생애 주기별 영양관리 특성, 비만도, 다이어트 등에 관해 진행한다.
학부교육선도대학(ACE+) 육성사업에 선정된 배재대는 K 무크에 참여해 수강인원과 시·공간 제약이 없는 강의 체계를 마련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2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알기 쉬운 영양학’은 현대인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영양·식생활 관리 강좌로 구성됐다.
식품영양을 전공한 김 교수가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식품·영양소 이야기를 펼쳐 쉽게 이해하도록 했으며 학생들은 식품영양학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전공과 연계해 교육적 효과를 한껏 끌어 올렸다.
강의는 인터넷만 된다면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다. K 무크 사이트에서 강좌를 검색하거나 유튜브에서 검색해 들을 수 있다.
김 교수는 “곁에서 건강을 챙겨주는 친구(good friend)로서 좋은 음식(good food)은 우리의 즐거운 삶(good life)을 만든다”며 “생명의 기본이자 삶의 원동력이 되는 먹거리 이야기를 영양소로 풀어가려 한다”고 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K 무크는 ‘열린 고등교육 체제를 통한 대학교육 혁신’을 목표로 2015년 문을 열었다. 대학생과 교수, 평생 학습자 등 필요에 맞춰 누구나 사이트(www.kmooc.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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