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21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 중연회장에서 저출산 대응 정책 개발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시민, 관계 전문가, 학생, 시민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세종시 출산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1팀에 10명씩 토론을 거쳐 투표로 정책과제를 선정한다.
이어 팀별 결과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주요 발언 내용은 키워드 중심으로 요약 정리해 대형 화면에 띄울 계획이다.
각자 선호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투표 과정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김현기 시 정책기획관은 19일 “전국 시·도 출생아 수 1위인 세종시가 저출산 대응 분야에서 전국 롤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분의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