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가 해외 시장에 출시해 호평받고 있는 `카드형 ‘치우천왕 금메달’을 국내에 한정 판매한다.
카드형 ‘금메달’은 순도 99.9%, 중량 1/10온스(3.1g), 직경 16㎜ 규격의 제품으로 흰색, 검정, 파랑, 빨강 네 가지 색상의 카드형 케이스에 치우천왕이 새겨진 금메달이 투명한 창에 삽입돼 있다.
보는 각도에 따라 글자(Au↔999)가 달라지는 잠상기법을 적용해 위변조 가능성을 차단했으며 카드 뒷면에는 제품마다 고유한 일련번호를 각인해 수집 가치를 높였다.
특히 검정, 파랑, 빨강 세 가지 색상의 제품은 `귀면와(또는 용면와, 흔히 도깨비 기와로 불림)' 문양이 보는 각도에 따라 무지개빛으로 변하는 홀로그램 박 인쇄방식을 적용, 시각적으로 미적 효과를 더했다.
조폐공사는 온라인 쇼핑몰(www.kore amint.com)을 통해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 예정수량은 1500개다. 카드형 치우천왕 금메달 판매 관련 정보는 11월 21일부터 쇼핑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1577-432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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