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정보원 ‘EDU Maker Board’ 상표 등록… 전국 브랜드화
대전교육정보원 ‘EDU Maker Board’ 상표 등록… 전국 브랜드화
  • 김일환 기자
  • 승인 2017.11.2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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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보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정책을 실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프트웨어 교육 표준형 EDU Maker Board의 상표 출원 등록을 완료했다.

EDU Maker Board는 소프트웨어 교육이 강화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안착을 위해 개발됐으며 소프트웨어 교육 기초에서 심화까지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보드다.

지난 4월 EDU Maker Board의 저작권 공개를 통해 누구나 자유로운 활용을 보장하고, 보드의 회로도, 인쇄회로기판(PCB) 설계도면, 교육 콘텐츠 등 모든 자료를 자유롭게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EDU Maker Board는 대전교육청 소프트웨어 교원연수를 비롯해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학술정보원의 전국 교원연수 및 세종, 천안 등 다수의 연수 교육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으며 전국 2017 자유학기제 수업콘서트 등의 행사에서도 많은 교원이 관심을 가지는 등 전국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번 상표등록을 통해 대전교육청의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교육 브랜드를 확보해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 홍보 활동을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학교 현장에 소프트웨어 교육이 이른 시일 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은학 원장은 “EDU Maker Board 개발 및 상표의 브랜드화로 소프트웨어 교육이 활성화돼 컴퓨터 기반 논리적 사고력 향상은 물론 새로운 시대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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