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능후속조치 비상체제 본격화
충남, 수능후속조치 비상체제 본격화
김지철 교육감 등 시험지구 돌며 직원 격려·상황점검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11.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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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은 수능시험 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비상 체제’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지철 교육감과 김환식 부교육감은 휴일인 19일에도 7개 시험지구를 방문해 시험지 보관 및 경비 상황을 점검하고 비상 근무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도교육청 체육인성건강과에서는 학생생활종합 지원반을 조직해 학생 생활을 지원하고 안전총괄과에서는 시험장학교 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무부서인 학교정책과는 추가 운영경비 신속 지원, 시험지구 근무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하고 21일까지 교육정책국장, 담당관, 과장이 시험장학교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 17일 수능 종합상황실에서 교육감, 부교육감, 국장, 담당관, 과장 등 전체 간부가 모인 가운데 열린 수능시험 연장에 따른 비상 대책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2일 오전 10시에 소속 고등학교, 시험지구에서 수험생 1만 8812명에 대한 예비소집을 재차 실시한다”며 “오후 2시에는 47개 시험장학교에서 감독관·요원 교육, 도 감독관의 시험장학교 점검을 실시하고 23일에 수능시험을 치르게 된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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