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이 제16회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회장배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장충리틀야구장 등 7개 구장에서 치러졌다.
전국에서 115개 팀 18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아산시 유소년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김포시 유소년야구단을 6대3으로 이겨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아산시 유소년야구단 황민호 감독은 감독상, 권준형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유소년야구단 황 감독은 “유소년야구 대회중에 가장 권위있고 올해를 마무리 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더욱 뜻깊고 내년에도 올해 만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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