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겨울철 전기장판 화재 주의
아산소방서, 겨울철 전기장판 화재 주의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11.20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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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가 최근 기온이 급강하면서 난방용품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전기장판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전 2시 48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모(47·여)씨의 5층 아파트에서 전기매트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또 최근 5년간 전국 겨울철 화재 전기매트류 화재의 1위는 전기장판, 2위는 전기매트, 3위는 전기요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장판 화재는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전기매트류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사용치 않을 경우 전원 플러그 뽑기 ▲강하게 접어 사용하거나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라텍스, 메모리폼 등 제품과 겹겹이 사용 금지 등 3가지 기본수칙을 숙지하고 실천해야한다.
전영수 현장대응단장은 “전기매트류로 인한 화재의 대부분이 주택이기에 인명피해 위험성이 크다”며 “겨울철 전기용품 사용에 따른 화재 등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전기용품 사용 시 각별한 주의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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