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해외 특허권 확보 촉진 PCT 설명회
특허청, 해외 특허권 확보 촉진 PCT 설명회
WIPO와 공동으로 서울서 인터넷 전자출원 ‘ePCT’ 소개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7.11.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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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공동으로 오는 2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 특허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PCT 제도 설명회’를 연다.
PCT(특허협력조약)는 우리나라가 1984년 가입한 조약으로 1회의 PCT 특허 출원으로 해외 152개국에 출원한 효과를 가지는 간소하고 편리한 국제출원 제도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출원서를 인터넷에서 편리하게 작성하는 WIPO ePCT 시스템이 소개된다.
ePCT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전자서명용 인증서를 발급받아야 하던 기존 출원서 작성 방법의 불편함을 해소한 것으로, 인터넷 접속만으로 누구나 쉽게 전자출원이 가능하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PCT 최근 동향 소개, 국체출원 접수, 특허청을 통한 국제출원 수리절차, WIPO에서의 국체출원 처리절차, 특허턱 ePCT 시스템 소개, ePCT 시스탬 소개 등이다.
강흠정 특허청 특허심사제도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신규 도입된 ePCT 전자출원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해외 출원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이 해외에서 특허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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