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 지진 발생 대비 행동요령 홍보
아산소방서, 지진 발생 대비 행동요령 홍보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11.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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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산소방서(서장 김득곤)는 지난 15일 포항에서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하자 지진 발생 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는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시 지진에 대비해 시민 스스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지진 대응 교육을 부가 설명하고, 119이동형체험차량 교육 시 지진체험을 통해 몸으로 직접 체험해보는 지진 대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방서는 지진이 발생하는 1~2분간은 크게 흔들리는 시간이므로 최대한 몸을 책상 아래로 숨겨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 집 안에 있을 경우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전기와 가스를 차단하여야 하고 ▲ 집 밖에 있을 경우 대피 시에는 가방이나 손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고, 공터나 공원 등의 넓은 공간으로 대피하여야 한다.

   ▲ 엘리베이터에 있을 경우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대피하여야 하며 ▲ 운전을 하고 있을 경우 비상등을 켜고 서행해 오른쪽에 차를 세운 뒤 차키를 꽂아둔 후 대피하여야 한다.

   김득곤 아산소방서장은 “지진은 장소, 상황에 따라 대처방법 등 차이가 있으며, 평소 대피장소 등을 알아두고, 비상용품 준비, 각 상황에 따른 대처방법등을 숙지해 안전을 미리 확보 해야한다”며 “지진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난인 만큼 그 피해가 크다며 평소 훈련 및 대응 요령을 익혀 지진 발생 시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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