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내년말까지 존속기한 연장승인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내년말까지 존속기한 연장승인
3개 과 10개 담당,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등 교통체제 개편업무 수행
  • 김강중 기자
  • 승인 2017.11.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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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 승인 받아, 기본설계 추진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내년 말까지 존속기한 연장승인을 받았다.
한시기구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행안부 승인으로 ‘대전시 기구 및 정원에 관한 조례’상 존속기한이 올해 말까지로 되어 있다. 최근 의회에 긴급안건으로 제출하여 조례가 개정되면 내년까지 기한을 연장하게 된 것.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은 2016년 기구화되어 2017년에 1회 연장 후 올해 2회 연장을 하게 됐다. 3급 단장을 중심으로 기획홍보과, 트램건설계획과, 첨단교통과 등 3개 과와 10개 담당으로 운영되고 있다.
업무상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BRT 건설과 이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을 수행하고 있다.
트램은 전국 최초로 대전시에서 추진하여 법·제도적 정비 등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현재 10개 도시에서 추진 및 검토중에 있다
시는 관련기관과 협업하여 트램건설을 위해 개정이 필요한 ‘트램3법’중 도시철도법, 철도안전법을 개정했고, 도로교통법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으로 연내 개정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 중앙부처와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사전재해영향성 검토 협의를 마치고 기획재정부에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총 사업비 조정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2018년 상반기 기획재정부와 총 사업비 조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국토부로부터 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 승인을 받아, 기본설계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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