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는 20일 대회의실에서 소방서 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8명이 기관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지면에 소재한 농업기술센터 지하 10km 지점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로 15명의 사상자, 4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훈련은 긴급구조 통제단 구성과 대원들의 임무·대응방안 및 기관별 역할과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재난을 조기 수습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뿐만 아니라 지진 등 어떤 재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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