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장 방문 길에 올랐다.
충남도의회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대표 유병국 의원)은 21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과 당진시 한국어말하기대회 국제교류 사례를 찾아 추진 상황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도 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방문은 지자체에서 시행중인 우수한 국제교류 사례를 벤치마킹해 타 지자체 전파 및 도정에 접목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 대표는 이날 대산항에서 중국-서산 취항 준비상황을 청취하고 계획 및 향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이어 찾은 당진 한국어말하기대회 현장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실적과 사례, 지역 관광 자원 교류 현황 등을 들었다. 유 대표는 “지역의 관광자원 교류를 넘어 한국어라는 우리 민족의 우수한 언어를 중국과 교류하고 있다”며 “당진시 문화교류 우수사례가 앞으로 다른 시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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