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지원상담자 교육
충남 외상후스트레스 장애 지원상담자 교육
도교육청, 27일부터 2차교육 통해 학생안전 강화 등 추진
  • 우명균 기자
  • 승인 2017.11.21 18:08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도교육청은 심한 충격적인 경험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을 보이는 학생에게 심리적 안정과 불안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전문가 양성 교육을 2차에 걸쳐 Wee 프로젝트 상담인력 250여 명을 대상으로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일부터 21일까지 1차 교육을 진행했고 27일부터 28일까지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가정폭력, 학교폭력, 따돌림 등 폭력 피해를 입거나 목격한 사람들, 각종 사고 현장에서 처참한 상황을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마음의 상처(트라우마)에 기인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자기 혐오와 증오심이 뒤섞여 인격적으로 삐뚤어지고 이상 행동을 하는 계기가 되곤 한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 증상을 완화하고 가정, 학교, 친구 관계에서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학생상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상담 인력들은 연수 즉시 각급 학교에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모든 지역교육청에 설치 운영되고 있는 Wee센터에서는 다양한 심리검사를 통한 위기 상황 조기 진단·예방 및 심층 위기 상황에 대한 진단·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체육인성건강과 조기성 과장은 “미래를 이끌 학생들을 트라우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불안과 두려움, 고통으로부터 조기에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모든 학생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원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일보 우명균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뒷북 2017-11-22 07:40:16
충남 교육감 은 들으시오!2017년 충남 에서 학교 폭력으로 뉴스 기사 보도 만 백번 은 넘게 방송 보도 되었는데 무관심 하고 무책임 합니까!다른지역 교육감 들은 사과성명 발표 하고 적극적으로 대처 하는데 왜! 충남 교육감 무책임 합니까!교육감 에 의무를 다하시오!학교 폭력 으로 피해를 당한 학생 들을 파악 하여 신속한 대처 방안 을 내놓으시오! 특히 학교 폭력 으로 피해 를 당한 경험이 있는 학생 의 70프로 가 초등학교 입니다 초등 저학년 에서 학교폭력 은 더심각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불쌍 하지도 않습니까!충남 교육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