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실질적인 주민자치 운영 주체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의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22일 오후 보령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주민자치위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공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시책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서울시 주민자치 아카데미 강사이자, 염리마을공동체(소금나루) 공동대표인 홍성택 강사를 초청해‘주민자치의 이해 및 사례를 통해 보는 주민자치’라는 주제로 분과위원회의 활성화 방안, 염리동 사례를 통해 보는 발전 방안 등의 특강을 가졌다.
홍성택 강사는 “많은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 공적가치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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