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빅데이터 활용한 R&D 성공사례 공유의 장 열려
특허 빅데이터 활용한 R&D 성공사례 공유의 장 열려
특허청, IP-R&D 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시상식
  • 이훈학 기자
  • 승인 2017.11.22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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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이 오는 24일 르 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IP-R&D 우수기관 및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시상식’을 펼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연구개발 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해 R&D 혁신에 기여한 자들을 시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해 IP-R&D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R&D 관련 산·학·연 관계자, 특허분석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번 경진대회는 공모를 통해 모집한 53건을 대상으로 1차 평가를 거쳐 ‘IP-R&D 우수기관’ 9개,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 11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평가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
IP-R&D 우수기관의 경우 특허청의 IP-R&D 지원 사업에 참여한 기업, 대학 및 공공연 중에서 IP 창출, 신제품 개발 등의 분야에서 성과가 탁월한 기관들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은 ㈜아모레퍼시픽, ㈜용산, ㈜포인트엔지니어링이, 우수상(특허청장상)은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 ㈜코아비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장려상(한국특허전략개발원장상)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 비앤알㈜, ㈜아이티엘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특허분석 방법론 경진대회는 기술이전 및 사업화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준성특허법률사무소와 특허와 논문을 병행 분석한 구체화된 방법론을 제안해 실무적 활용성을 높인 H&P국제특허법률사무소가 각각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식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및 단국대 천안캠퍼스 산학협력단에서 특허 빅데이터를 활용한 R&D 성공사례를, 준성특허법률사무소에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차별화된 특허분석 전략 비법에 대해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양재석 특허청 산업재산창출전략팀장은 “특허청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 IP-R&D 지원을 확대하고 IP-R&D 방법론도 계속 고도화 하겠다”며 “향후에도 우수 기업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해 IP-R&D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려 IP-R&D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이훈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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