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제20회 동구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동구, 제20회 동구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 성료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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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1일 동구 가양동 우송회관에서 열린 제20회 동구고운매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연주회에는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연주회를 한 층 빛냈다.
행사는 ‘사무치는 그리움 그리고 사랑’을 주제로 최근 핵가족화로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에 대한 사랑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
대한미국의 아름다움 가곡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차인홍의 연주와 대중가요 합창에 이어 바리톤 유승문의 뮤지컬 음악  공연 등이 펼쳐져 관객들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가족단위로 찾는 주민들을 위해 행사장에 포토존이 마련했으며, 행사를 전후해 가족사진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동구 고운매합창단은 1995년 창단되어 이번 20회 정기연주회를 포함해 200회 이상의 공연으로 대전 합창문화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많은 구실을 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바쁜 일상으로 고단한 하루를 보내셨을 주민들과 함께 오늘 하루 깊어가는 가을 밤 감동적인 합창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이 되어 흐뭇하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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