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新성장 동력확보 ‘시민과 고민 나눈다’
서산시, 新성장 동력확보 ‘시민과 고민 나눈다’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서 2030 종합발전전략 수립 시민공청회 개최
  • 송낙인 기자
  • 승인 2017.11.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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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수립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산시 전경. [사진 = 서산시 제공]

수렴된 의견 검토·개선점 보완 후 최종보고회 거쳐 내년 상반기 중 확정

서산시가 미래 도시발전의 로드맵 수립을 위한 고민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오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수립에 따른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의 확보를 위해 2030년의 시 미래비전과 분야별 전략 등을 담은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을 수립 중에 있다.

이 전략안은 ‘환황해권의 허브로(HUBRO), 힘차게 웅비하는 서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개발 ▲도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교육체육 ▲공간환경 ▲보건복지 등 7개 부문으로 세분화한 분야별 발전방향을 담고 있다.
이 공청회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반영해 완성도 높은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공청회에는 윤주선 한양대 교수의 진행으로 이승복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홍진기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보희 시의원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어 참석한 시민들이 전략안에 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는 방식으로 공청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검토하고 개선점을 보완한 후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을 확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산의 미래 청사진이 담긴 2030 서산시 종합발전전략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제시돼야 한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송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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