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 릴레이가 온기를 전하고 있다.
금산군 부리면 남녀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1월 21일 부리면사무소 체육센터에서 ‘2017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좀 더 훈훈한 겨울을 나실 수 있도록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특히 이날 쓰인 재료는 부리면 직원들이 휴경지를 활용,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껏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이 사용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담근 김장김치 700여 포기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부리면 직원들의 협조로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7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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