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은 22일부터 노인, 장애인 등 평소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독서보조기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정보 및 자료접근성 편의 향상을 위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독서보조기기 구입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군립도서관은 2017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 돼 물품을 구입 및 비치하게 됐다.
군립도서관은 총 사업비 1000만 원을 들여 휴대용독서확대기, 화면확대프로그램, 공공보청기, 데이지플레이어, 휠체어 등 5종의 독서보조기기를 구비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2곳에 비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독서보조기기를 통해 평소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독서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접근성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