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연말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이달 20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희망2018나눔캠페인’성금모금을 전개한다.
이번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최하고 아산시가 후원하는 모금행사로‘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재원을 마련하고자 시행된다.
아산시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성금모금 기간 동안 읍면동별 집중모금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산시청 사회복지과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복지팀에 접수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직접 방문접수하거나 금융기관 사랑의 계좌(농협 408-01-061862, 예금주 충남도공동모금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상담은 아산시 사회복지과(540-2526)로 하면 된다.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 돼 2018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되며 긴급복지지원사업, 월동난방비지원사업, 명절위문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단체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 등에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 가장 착한 선물이 되어 우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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