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수능 이후 야간 순찰·캠페인
계룡, 수능 이후 야간 순찰·캠페인
  • 윤재옥 기자
  • 승인 2017.11.26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계룡시는 23일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고자 민·관 합동 순찰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이날 논산경찰서(계룡지구대, 학교전담경찰과)와 계룡시 자율방범대, 관내 고등학교 학생부장 교사, 계룡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40여명과 함께 계룡시 유흥지역 및 청소년 우범지역을 합동 순찰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지도점검 및 보호에 대한 시민참여 공감대를 형성하여 수능 이후 오는 해방감으로 인한 일탈을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 계룡시민 모두가 청소년 탈선예방에 앞장서자는 야간 캠페인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유흥가 주변에 모여 있는 청소년 발견 시 설득을 통해 귀가토록 독려하는 한편, 편의점 종사자들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담배, 주류를 팔 것을 권고했다.
시는 수능 이후에도 지속적인 순찰과 캠페인 전개로 청소년들의 탈선을 방지 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계룡시가 되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더 세심하게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며 “올해 말까지 청소년들을 위해 야간순찰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충남일보 윤재옥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