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 개점 7주년 맞아 연세우일치과와 함께 온정의 손길 내밀어 -

- 쌍용동 지역 청소년 7명에게 장학금 700만원 전달 -

천안시 쌍용동 소재 아름다운가게 천안 쌍용점(간사 서경애)이 개점 7주년을 맞아 연세우일치과(원장 이규태)와 함께 ‘사랑의 장학금’ 700만원을 쌍용동 저소득 청소년 7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아름다운가게 쌍용점에서 29일 하루 판매금액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한 것이며, 연세우일치과 이규태 원장과 직원들의 후원물품과 기업, 단체, 시민들의 기증참여로 열렸다.

아름다운가게 111호점이자 천안의 첫번째 매장인 천안쌍용점은 연세우일치과병원의 공간기증으로 2010년 11월 29일 부터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2010년부터 천안쌍용점을 찾아 물품을 기증한 기증천사는 16,179명, 기증량 450,363점이며, 시간나눔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활동천사는 707명이 28,931시간을 나눔으로 동참했다.

기증받은 물품으로 7년간 매출액은 약 12억 7천만원이며 천안, 아산에 거주하는 저소득 계층에게 정기배분, 수시배분, 현물나눔, 나눔교육사업으로 지원됐다.

아름다운가게 천안 쌍용점 서경애 간사는 “소중한 공간을 제공해준 연세우일치과병원과 아름다운가게 천안쌍용점과 함께 해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까지 담아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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