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새마을회(회장 유명열)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유관순체육관 앞에서 천안시 30개 읍?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첫날인 28일 행사장으로 5,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를 운반하고, 둘째 날인 29일은 다듬기와 절임작업, 30일에는 배추 속 넣기 및 포장작업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된 김장김치는 행사 후 30개 읍,면,동 새마을 회원들이 관내 저소득가정,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유명열 회장은 “이번 행사는 회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서로 존중하며 배려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이웃과 소통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항상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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