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U.F.O사업 평가회 개최
중구, U.F.O사업 평가회 개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향상·생명존중문화 조성 계기 마련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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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고효진)는 지나달 30일 센터에서 ‘2017년 U.F.O(아동청소년정신건강프로젝트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금년 사업에 동참했던 호수돈여고, 국제통상고, 신일여중, 중구 드림스타트, 대전 YWCA방과 후 아카데미 등에서 담당자들이 참여해 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와 앞으로 역점 추진방향을 논하는 자리가 됐다.
이 사업은 중구의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향상 프로젝트 U.F.O(Up Your Friendship and Opportunity/‘너희들의 친화력과 기회를 향상시켜라’)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과 생명존중,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집단프로그램, 생명존중 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올해로 43회 째를 맞았으며 총 2289명이 참여했다.
사업 결과 청소년 우울증과 자살 사전예방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사회성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는데도 일조한 했다는  자체 평가다.
호수돈여고 남요한 교사는 “이 사업으로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친구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센터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을 위한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장은 “참여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라고,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다양한 정신건강프로그램 제공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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