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합창단과 함께 겨울밤의 추억 만드세요!”
“유성구합창단과 함께 겨울밤의 추억 만드세요!”
오는 14일 카이스트 대강당, 2017 유성구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12.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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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던 유성구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 30분  카이스트 대강당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임권묵 지휘자의 지휘아래 ‘그대 그리는 노래’, ‘바람이 분다’ 등 아름다운 가곡을 시작으로, 올해 전국합창경연대회 경연곡인 ‘돈돌라리 내고향’, ‘Salve Regina’를 공연해 다시 한번 감동의 순간을 재연할 예정이다.
연주회 마지막 무대로 ‘The Phantom Of Opera’ 등 뮤지컬음악을 통해서 깊어가는 겨울밤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세계합창올림픽 쇼콰이어부문 금메달 2관왕 및 그랑프리를 수상한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출연하여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유성구합창단은 1990년에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찾아가는 음악회 등 활발한 문화공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세계합창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수상하여 유성구의 위상을 높이기도 했다.
이원구 단장(유성구 부구청장)은 “유성구합창단은 하루 4시간씩 고된 연습도 마다하지 않는 대단한 열정을 가진 합창단으로,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합창단”이라며 “금번 정기 연주회에 가족, 연인들과 함께 오셔서 편안히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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